언제부터인가 ‘여름’이라는 단어 앞에 ‘노출의 계절’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그에 따라 많은 여성들이 아름다운 몸매를 갖기 위해 가슴 성형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게다가 여름마다 가슴을 강조하는 패션 트렌드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여성들은 만족스럽고 자신감 넘치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선뜻 용기를 내게 된다.

이처럼 사회전반적으로 가슴을 강조하는 패션이 일반화 되어, 다른 성형수술과는 달리 가슴 성형에 대한 문의와 수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쌍꺼풀이나 코 수술이 많은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의 경우에는 보톡스와 같은 주사 시술을 제외하면 가슴 수술이 제일 흔한 성형 수술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가슴 성형의 비율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수술 후 사소한 부작용이나 결과에 대한 불만족들도 증가되어 재수술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가슴성형 재수술 원인을 살펴보면 딱딱한 느낌과 같은 촉감에 대한 문제가 가장 많고, 비대칭 등 모양에 대한 불만, 크기에 대한 불만, 보형물 파열 등이 있다. 즉, 대표적인 가슴성형의 부작용인, 수술 후 유방이 딱딱해지는 현상 때문에 가장 많은 여성들이 재수술을 결정하며, 비대칭 등 모양에 대한 불만과 크기 교체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가슴 성형은 처음 수술 시는 비교적 간단하게 짧은 시간에 끝나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재수술의 경우는 처음 수술과는 많이 달리 보형물을 따라 형성된 피막의 제거, 또는 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예상치 못하는 출혈도 생기며, 박리에 어려움이 있는 등 수술이 훨씬 까다롭다는 차이점이 있다.

즉 재수술은 그 이유에 따라 상황이 다르고, 섬유성 피막을 제거하는 과정이 기술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수술 부위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수술을 진행하는 가슴성형용 특수 내시경을 이용한 가슴성형 재수술이 안전하고 원활한 수술을 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신체에 들어온 이물질에 대한 정상적이고 기본적인 방어 기전으로, 삽입된 보형물 둘레로 섬유질 피막이 형성되는데, 이런 피막은 대단히 강하고 두터우며 질기고, 심지어는 강한 수축을 하여 가슴의 모양을 일그러지게 하거나 딱딱한 돌덩이 같은 느낌을 가지게 하고 심한 경우는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미드림 성형외과의 백승준 원장은 “특히 가슴성형 재수술에서는 단단한 피막을 분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슴성형용 특수 내시경을 이용하면 직접 수술부위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필요한 피막 부위를 절제하고 출혈 부위를 지혈하여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가슴성형용 특수 내시경을 이용하는 것이 가슴성형 재수술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가슴 수술 후 우려되는 출혈과 그에 따른 혈종현상에 대한 염려를 줄여주어, 처음 가슴수술 시 느끼는 심한 통증이 적고, 아울러 수술 후 회복속도도 매우 빠르다. 수술 후 1~2일 후면 출근이 가능하여 직장인도 연휴나 짧은 휴가기간에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형에 대한 안전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안전성과 정확성, 적은 통증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첨단의 특수 내시경 장비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전문의와의 상담과 수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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